해외서 먼저 뜬 '작은' K-뷰티 브랜드들
분석2024년 11월 10일

해외서 먼저 뜬 '작은' K-뷰티 브랜드들

프리미엄 대형사보다 작은 K-뷰티 브랜드가 해외에서 먼저 히트한 뒤 역수입(리버스 직구) 수요로 국내 존재감을 키우는 구조와, ODM 인프라 덕에 4,000만 원 수준으로 1인 뷰티 브랜드도 가능하다는 점을 짚은 기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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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IMILCO 에디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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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에서 먼저 인정받는 한국 인디 뷰티

과거와 달리 이제는 국내에서 먼저 성공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 아니라, 해외에서 먼저 히트한 뒤 역으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

리버스 직구의 부상

해외에서 인기를 얻은 K-뷰티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이 역으로 구매하는 '리버스 직구'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 이는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합니다.

낮아진 진입 장벽

한국의 발달된 ODM(제조자개발생산) 인프라 덕분에 약 4,000만 원 수준의 자본으로도 1인 뷰티 브랜드 론칭이 가능해졌습니다. 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.

성공 요인

  •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
  • SNS 친화적인 패키징
  • 효과가 검증된 성분
  • 합리적인 가격대
  • 빠른 트렌드 반영

ODM 생태계의 역할

코스맥스, 콜마코리아 등 세계적인 ODM 기업들이 한국에 집중되어 있어, 소규모 브랜드도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. 이는 K-뷰티 인디 브랜드 생태계의 핵심 경쟁력입니다.

#K-뷰티#해외진출#ODM#1인브랜드